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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차 대신 발걸음!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by 발품뉴스

한강의 가을이 올해도 특별한 무대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자동차 대신 사람들의 발걸음으로만 채워지는 잠수교, 바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다.


서울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10월 5일 제외),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이 축제를 연다.

IB__7106.jpg 출처: 뚜벅뚜벅 축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이 기간 잠수교는 차량이 통제돼, 시민들은 도심 한가운데서 여유로운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은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 달빛광장과 세빛섬까지 이어지며 입장은 무료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레고 장터가 운영되고, 달빛무지개분수와 거리 공연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IB__8707.jpg 출처: 뚜벅뚜벅 축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특히 링 힐링존과 포토존, 그리고 음악이 더해진 ‘구석구석 라이브’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가 “일상에서 벗어나 한강 위에서 자유와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했다.


지난해처럼, 올가을 잠수교는 또 한 번 잊지 못할 가을의 낭만을 시민들과 함께 채워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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