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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술, 그것도 우리술

by 발품뉴스

서울이 우리 술의 향기로 물든다.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축제다.


전국의 양조장들이 참가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술을 선보이며, 관람객은 시음과 체험, 구매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GettyImages-a13081783.jpg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전통주 이미지)

막걸리의 은은한 단맛부터 증류식 소주의 깊은 향까지, 입 안에서 한국의 시간이 흘러간다.


무대에서는 스탠드업 코미디가 웃음을 선사하고, 한식과 전통주가 어우러지는 페어링쇼가 이어진다.


직접 막걸리를 빚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은 젊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한 잔의 술로 한국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서울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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