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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취하고, 숲에 물드는 도심 속 힐링 명소

by 발품뉴스

경기 동두천의 ‘어등산 힐링 체험 숲’은 도심 속 숨은 쉼터다.


1만 1,700㎡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자작나무와 소나무가 계절마다 다른 빛깔을 선사하며, 2.4km 산책로와 전망 데크, 벤치가 갖춰져 있다.


무료로 개방되고 밤에도 불이 켜져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cnt_1842_img_12.jpg 출처: 동두천시 (어등산 힐링 체험 숲)

숲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사색의 숲’에서는 노을과 자작나무 길이 사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힐링의 숲’은 보행 매트와 약수터, 운동기구가 있어 가볍게 걷기 좋고, ‘감상의 숲’에서는 폭포와 소나무 풍경이 여행객의 발길을 붙든다.


특히 전망대에서는 동두천 시내와 멀리 산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cnt_1842_img_4.jpg 출처: 동두천시 (어등산 힐링 체험 숲)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버스로 5분이면 닿는 접근성도 장점이다.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쉼터, 여행객에게는 뜻밖의 발견.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시 찾고 싶은 ‘사계절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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