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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재밌고 건강까지! 올가을 문경 가야 하는 이유

by 발품뉴스

달콤하면서도 시큼하고, 또 쌉싸래하다가 얼큰한 맛까지 더해지는 오미자.


다섯 가지 맛이 한 알에 담긴 이 특별한 열매가 9월 문경을 가득 물들인다.

202309181138508306_0.jpg 출처: 문경시 (문경 오미자축제)

전국 최대 오미자 주산지답게 매년 1천 톤 이상을 생산하는 문경은 ‘오미자 산업 특구’라는 이름에 걸맞은 축제를 열고 있다.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장터를 넘어,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3838f8a6a59a.jpg 출처: 문경시 (문경 오미자축제)

오미자청 담그기, 미각 체험관, 키즈랜드, 오미자 게임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선한 오미자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인기다.


또한 오미자 노래 경진대회, 보이는 라디오, 삐에로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은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다섯 가지 맛만큼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문경오미자축제, 올해 가을을 기다릴 이유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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