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서 울음소리가 들린다.
아프고 슬픈 소리.
누가 울고 있어?
왜 그렇게 슬퍼?
대답은 없었다.
나도 울고 싶어졌다.
어디가 아픈지, 무엇이 슬픈지는 몰랐지만.
한줄기 눈물이 뺨을 타고 흘렀다.
그제야 깨달았다.
울음소리의 주인이 나였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