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
유시민 [청춘의 독서]
낯선 미래와 마주했을 때, 유시민은 언제나 고전 속 목소리들을 나침반 삼았다.
모든 것이 너무나 빨리 휘발되는 시대, 그래도 다시, 돌고 돌아 고전인 걸까.
자발적 한시적 백수로 런던 SW7에 살았던 아재. 어쩌다 친영파가 되어 런던앓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