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을 넘어서 트램 운전을 하다 보니 생기는 일들

가끔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살고 싶다.

by Ding 맬번니언

풀타임으로 오랜만에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에 살짝 긴장이 된다. 파트타임 근무자들은 보통 출퇴근 시간에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사람도 많고 바쁘게 일하고 있다. 그리고 보통오후 8시 이전에 끝난다.


그런데 일요일 주말 저녁 11시가 넘은 시점부터는 도로도 조용해지고 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이 시간대에 일하는 것은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일하는데 여유롭고 좋았다. 그런데 내가 자정이 넘어서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다. 자정을 넘어서 트램을 운전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나열해 보았다.


피로 - 자정을 넘어서 오랜 시간 동안 운전을 하면 몸이 피로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는 언제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일정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 - 밤에 운전하는 경우, 비교적 조용하고 어두운 길에서 운전해야 합니다. 따라서 조명이 부족한 길이나 위험한 지역은 특히 조심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경고 - 밤에 운전할 때는 다른 차량과 보행자들의 시야에서 눈에 띄도록 긴급 비상등이나 경적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긴장감 - 밤에 운전하는 경우, 주위가 조용하고 어두우므로 긴장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긴장을 풀지 않고 일관된 운전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길 찾기 - 어두운 길에서는 길을 찾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운전하기 전에 경로를 잘 파악해야 한다. 나의 경우 똑같은 길이라도 낮이랑 늦은 밤은 다른 길처럼 느껴집니다.


여유롭게 트램을 운전해서 시티로 가고 있는데 회사에서 무전으로 연락이 왔다.

"트램번호 XXX입니다. 무슨 일이시죠?"

"네 트램번호 XXX 시티로 가는 도중 Glenferrie Road에 한 노인여성분을 시티까지 무사히 데리고 가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운전을 해서 Glenferrie Road에 도착해서 보니 할머니처럼 보인 분이 가방을 들고 서 계셨다.


내가 Glenferrie Road 역에 도착했을 당시 트램 안에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트램에서 내려 그녀를 도와서 트램 안으로 데리고 와서 이야기를 나누니 그녀는 Moreland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정 반대에 와 있었다. 그녀를 만난 Glenferrie Road 역에 경찰차가 보여서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는데 경찰차에 손을 흔들고 도움을 요청하는 우리를 보고 무시하고 지나쳤다. 그래서 그녀를 트램에 태우고 시티로 향하면서 대화를 나누었다.


트램을 운전하며 그녀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녀는 오늘 하루 종일 길을 잃어버려서 헤매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녀가 우리 엄마나 할머니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안타까웠다.


"어느 나라 분이세요? 어떤 언어를 하시나요?"라고 물어보니, 그녀는 중국 사람이며 영어도 잘한다는 대답을 했다. 트램 안에 있는 몇몇 동양 사람들에게도 중국 사람인지 여부를 물어봤는데, 그들은 중국 사람이 아니었다. 그래서 나는 계속 그녀와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다 보니 그녀가 처음이랑 다르게 황설 수설 하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자신이 어디에 사는지 정확히 대답하지 못하고 황설 수설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 종일 밤늦게까지 이렇게 헤매고 다닐 수 없다. 그때부터 내 마음이 무겁기 시작했다. 시간은 이제 자정을 향해 가는데 이대로 그녀를 방치하면 큰일이 날 것 같았다.


그녀를 이대로 방치할 순 없을 것 같아서, 시티에 도착해서 누군가에게 무사히 양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플린더스 역에 도착해서 경찰을 찾기로 결심했지만, 막상 역에 도착해서 보니 경찰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우연히 마주친 착한 중국 아가씨에게 자총 지경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는 내 이야기를 듣고 기꺼이 도와줄 것이라고 했으며, 그녀는 중국어로 노인 여성분과 대화를 시도하고, 나는 계속 트램을 운전해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서 떠나야 했다.


밤늦은 시간이어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어 이 모든 일이 가능했다. 그래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보통 파트타임으로 퇴근 시간에 승객을 목적지까지 정신없이 운송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래서 이런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오늘은 처음으로 트램을 운전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했다. 그렇게 나는 자정을 넘어서도 트램을 계속 운전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한다. 이전에는 트램 운전이 내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의 경험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트램을 운전하면서 항상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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