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를 보고
2022년 11월 5일(지금 이야기)
오늘 영화 브로커를 보고 가슴이 멍해졌다. 송강호와 강동원이 아이유에게 고향이 어디지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거기서 고객 중에 남성 커플 이야기를 한다. 그들은 게이 커플 이야기를 했다. 나는 이 부분에서 내 입장을 생각 안 할 수 없다. 나는 생각을 해보았다. 영화에 대사가 아니라 진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면 어떨까? 그리고 일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나는 고레에다 히러 카즈의 어느 가족을 본 적이 있다. 그리고 브로커도 비슷한 영화 혹은 그이 상의 감동을 예상하고 보기는 했다. 하지만 영화가 너무 잔잔하고 누구에게는 재미없는 이야기로 받아 드릴 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이지 않아서 하지만 그래서 나는 영화가 좋았다.
왜냐하면 감독이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는 가족의 형태를 일반의 눈에서 벗어난 소외된 특수한 구조에서 이루어진 관계를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 부분에 공감을 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영화가 좋았다. 하지만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은 영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해서 재미없다는 악평을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 이야기가 재미없을 수 도 관심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감독이 이야기하는 그런 소수자 입장이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유아 유기, 인신매매, 성매매 살인 등 다소 무거운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영화에 주요 내용은 생명을 가진다는 것은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로 그녀들의 선택이 옳고 잘못되었다고 비판하기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그들도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일반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대리모를 통해 행복이 아빠가 되었다.
그렇다 나는 아직 행복이를 키우고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아파하고 견디어 내고 있다. 사랑스러운 내 아들이 일반 사람들 눈에는 좋게 보이지는 않을 거라는 걸 잘 안다. 하지만 배두나가 보여준 행동처럼 몇몇 사람들은 나를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
영화에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완벽한 타인들이 가족이 될 수 있는 것은 그들은 누구에게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고 사랑한다 이야기한다. 마지막장면에 가족사진처럼 타인인 그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나는 이 영화를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다. 영화처럼 우리 가족은 서로 사랑한다. 우리가 비록 일반 사람들에게 특히 하게 보여도 우린 그냥 서로 사랑하고 그렇게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