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
지난 16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마스터 라이언의 거짓말'이란 제목으로 시드니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살인 사건을 조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월 20일, 40대 한국계 태권도 사범이 한인 일가족 3명을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한국계 호주 시민권자였습니다.
범인으로 지목된 유 씨는 자신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호주 국가대표 출신이자 매쿼리대 석좌교수로 소개했으며, 태권도장 홈페이지에는 NSW주에서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으며 한국과 호주에서 열린 여러 태권도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주장과 문서는 거짓이었습니다. 실제로 그가 홈페이지에 작성한 8단은 사실 4단이었던 것입니다.
유 씨의 아내는 우울증이 심했으며, 유 씨는 평소에는 잘 행동하다가도 싸움이 일어날 때는 물건이 모두 파괴될 때까지 심하게 다투었고, 그 후에는 사과를 했다고 지인이 증언했습니다. 유 씨는 과시욕으로 아내를 힘들게 했으며, 호주 국가대표에 선발됐다며 돈이 많이 든다고 하여 지인들에게 자주 돈을 빌려 갔으나, 실제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유 씨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가정과 주변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일삼던 유 씨가 결국 가족을 살해하는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