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탐험가 Jan 02. 2022

아침 7시 20분 아직도 밖은 어둡다.

나의 하루 시작은 AM.4:50

 2022년 새해가 밝고, 하루가 지났다.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면, 이뤄낸 일도 많았고, 큰 목표 아래 실망하는 일도 많았다.

그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하루 목표는 작게' '실행은 매일매일 꾸준히'라는 마음을 품고자 한다. 


그중 하나가 글쓰기다. 하나의 글을 완성한다고 생각하면 약간의 부담감이 먼저 밀려오곤 한다.

그래서 매일매일 쓰되, 하루 3줄 이상 글쓰기를 할 생각이다. 그래서 이렇게 지금도 글을 쓰고 있다.

3줄 적으려 했으나 벌써 6줄이 되었다.


나는 저 깊은 곳까지 엄마임을 느낀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무얼 해도 재미있고, 아이도 성장하고 나도 성장함에 큰 행복감을 느낀다.

부모의 사랑이 아이의 성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가 성장하며 가족 안에서 정서적인 보살핌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매일 깨닫는다. 우리 아이들에겐 자신을 무한 사랑해 주는 엄마 아빠가 있다.

하지만, 부모 사랑받지 못해 마음 한구석이 아이들도 있다. 이제는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나의 어떤 능력'으로 아이들을 도와야 할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놓치지 말고 만들어 나아가야 함을 마음속 깊이 느낀다.

2022년에는 다른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봐야겠다. 

당장은 어려워도 언제든 행 할 수 있는 날이 나에게 온다면, 준비된 자만이 할 수 있으니까.


밥 할 시간이 늦었군요.

가족 건강을 위해 아침상을 오늘도 차리러 갑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전학 간다고 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