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 대처법
장사를 하다보면 여러 변수와 사건사고가 발생된다. 어쩌면 사장이라는 자리가 돈을 버는 자리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라고 하는 것이 현실성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직원이 함께 일을 하고 수많은 고객님들이 방문을 하다보면 늘 작은 문제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예방을 한다면 사건사고를 절반이상으로 줄여 나갈 수가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여러 경우의 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보자.
☞직원이 지각을 하게 되어 매장오픈이 늦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될 경우 --> 지각을 하지 않을 경우 보상 시스템을 만들고 지각을 할 경우 패널티의 시스템을 만들어보자. 인간은 손해 보는 것을 싫어하는 동물이다. 지각으로 인해 자신에게 불편한 손실이 생겨난다면 그 손해가 싫어서라도 출근 규칙을 따르게 된다. 인간을 변화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인간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고 실천하는 것이다.
☞직원끼리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어울려서 다음날 매장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의 예방 대처법--> 공과 사는 물과 기름과 같아서 섞이게 되면 물도 기름도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즉, 일터와 사적인 만남의 경계선은 분명해야한다. 평소 직원과 직원사이의 “불가근 불가원” 원칙을 분명하게 정하고 직원사이 너무 가깝게 지내거나 의지하며 지내는 것을 경계하고 이에 대한 건강한 교육을 자주 해야 한다. 일터에서 만난 직원이 갑자기 정이 들어 연애로 발전되어 함께 그만두거나, 갑자기 헤어 질 경우 둘 중 누군가 그만두게 된다면 그 손실은 고스란히 매장에서 받게 된다. 이 또한 직원사이의 관계거리에 대한 교육이 부족해서 생겨난다. 일터에서 알게 되어 함께 술을 먹고 놀다 보니 언니동생이 되어버린 관계도 좋지 않다. 너무 가까워지다 보니 매장 내에 서열군기가 없어지고 친한 동생한테만 잘해주고 나머지 직원들은 소외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서로 너무 친하게 지내거나 의지하는 사이가 된 후 가끔씩 감정이 상해서 사이가 서먹해진다면 공적으로 매장 내에 좋은 성과를 낼 수가 없게 된다. 이모든 것이 공과사의 관계거리에 실패한 경우이다. 그래서 이것에 대한 예방은 단하나이다. 평소 공과사의 관계발전을 막기 위한 “불가근 불가원” 거리원칙을 자주 교육하는 것이다.
☞화재로 인한 갑작스런 손실에 대한 예방법 --> 특히 의류매장의 경우에는 불을 다루는 것은 비치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일회용 가스버너나 인덕션이나 조리를 하는 것을 비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음식을 데우는 전자랜지 빼고는 화재에 대한 원인 물은 평소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래된 건물의 경우 전기 전문가를 불러서 합선에 대한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수리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화재보험가입은 필수로 해야 한다. 만일의 일로 생각하고 보험비용이 아까워 들지 않는다면 단한번의 만일의 화재가 자신의 재산 모두를 앗아갈 수가 있다.
☞매장 내 이유 없이 소란을 피우거나 수치심이 들게 하는 단골고객의 경우예방법 --> 고객님 중 매장 내에서 명분 없이 소리를 지르거나 술을 드시고 횡패를 부리는 고객님들은 매장 내 지점장이 타일러 보내려는 노력을 해보고 그래도 그치지 않는다면 단호하게 112에 신고를 하는 것 이 좋다. 또한 직원들에게 매번 수치심이 드는 농담을 자주하거나 행위를 하는 고객님은 우리매장의 아무리큰 매출을 만들어주는 고객님일지라도 단호하게 112에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매장의 사장은 다른 고객님이나 나의 직원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모든 고객에게 친절을 베풀고 돈을 벌려고 해서는 안 된다. 장사는 엄연한 서로간의 교재인 것이다. 서로가 합이 잘 맞아야 서로의 관계가 오래가는 것이다. 우리는 좋은 물건으로 친절하게 고객응대를 하면 되고 고객님 또한 인간으로써의 최소한의 성품을 지킨 채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다. 서로가 합을 이루지 못하는 관계까지 억지로 유지해 나갈 필요는 없다. 고객님이 우리물건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 것과 같이 우리 또한 고객님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때때로 직원들에게 보여줄 수가 있어야 한다.
☞직원과의 분쟁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예방대처법 --> 직원과의 분쟁에 휘말리는 자영업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출퇴근시간과 휴게시간이 근로계약서에 명확히 기입이 되지 않으면 서로의 주장에 따라 분쟁이 발생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계약서의 기입내용이 사실에 맞게 정확히 기입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계약서의 내용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다. 사장과 직원과의 관계는 계약상의 관계인 것이다. 계약서를 최초 출근 일에 작성하고 근로기준법에 맞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그것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분쟁에 대한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또한 평소 딱딱한 고용주와 근로자의 관계가 아니라 스승과 제자로써 직원한명 한명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데 애쓰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 사장과 직원과의 관계는 단순히 매장의 매출을 함께 만드는 경제적 파트너를 넘어서 삶을 함께 살아가는 인생의 파트너인 것이다. 직원들을 제자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인생목표를 섬세히 살피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도와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분명한 계약서 작성과 올바른 실행과 인생파트너로써의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간다면 직원들과의 분쟁을 최소화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부자가 되는 장사 철학
☞사장은 상황에 따라 민첩하고 빠른 대응으로 직원과 고객님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