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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 아들에게 전하는 100가지 삶의 지혜

일곱 번째 지혜 “나의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지혜”

by 우상권

아들아. 오늘은 물건을 소중히 다루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주고 싶어. 너 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든 물건이 너 가 필요해서 구매를 한 것도 있고, 너 가 필요는 없지만 단지 갖고 싶어서 구매를 한 것도 있을 거야. 너 가 가진 모든 물건은 너 가 주인이고 그 물건은 너의 손에 따라 너와 함께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할 수도 있고 어딘가 구석에 숨어져 있을 수도 있고, 먼 곳으로 너의 손을 떠나 버려질 수도 있어. 물건도 사람과 똑같은 생명체로 생각을 해야 되. 누구나 자신을 소중하게 다루는 주인에게 오래 머물러서 자신의 주인을 도울 거야. 너도 누군가가 너에게 소중한 사람으로 대접받는다면 너는 그 사람과 함께 오래 있고 싶을 거야. 반면 누군가가 너를 하찮게 여기거나 무시를 한다면 너는 그 사람 곁을 떠나고 싶을 거야. 돈도 마찬가지야.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소중히 다루는 법부터 배워야 돼. 돈은 좋아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소중이 생각해야 되는 대상이야. 남의 돈도 마찬가지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돈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면서 남의 돈은 쉽게 생각 경우가 많아. 예를 들어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돈을 쓸 때는 아까워하면서 친구나 다른 누군가가 밥을 사거나 돈을 쓰면 그것을 쉽게 생각하고 비싼 것만 주문을 하거나 불필요한 것을 주문해서 남의 돈을 낭비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 즉, 자신의 돈만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야. 너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 너의 돈도 소중히 여기되, 남의 돈도 소중히 여길 수 있어야 돼. 또 너의 물건을 친구들에게 자주 빌려주거나 빌려 쓰면 이 또한 좋지 않아. 물건이나 돈도 한곳에 소중히 정착이 되어야 더 많은 돈과 물건으로 쌓이게 되는데 돈도 물건도 정착하는 자리가 불안정하면 자신에게 오래 붙어있지 않을 거야. 그러니 아들은 돈이나 물건을 친구들과 자주 바꾸거나 빌리는 것은 최소화 하는 것이 좋을 거야. 오직 너의 물건에 감사하고 그 물건을 소중히 다루고 누구에게도 너무 쉽게 바꾸거나 너의 소중한 물건을 빌려주거나 빌리는 것을 하지 말기를 바래. 너 가 선택한 것 너 가 책임지고 사랑하고 오래오래 사용하기 바란다.


♣아들을 위한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들이 자신의 소유하고 있는 모든 물건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소중히 다루는 습관을 가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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