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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성일 Oct 25. 2022

3.2 시간은 언제나 유한하다.

이 세상에 시간은 언제나 와 같이 동일하게 흐른다.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시간을 자신의 뜻대로 멈추거나 뒤로 갈 수 없듯이 누구에게 나 시간은 언제나 자신의 갈 길을 가고 있다. 그런 시간은 누구에게는 그 시간이 헛된 희망을 꿈꾸는 시간이 되고 누구에게는 그 시간이 희망을 꿈으로 바꾸는 연산의 시간이 된다. 시간은 유한 하기에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자신의 가치로 생각해 보길 바란다. 나 역시 시간이라는 관념에 대해 많은 고민의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언제나 나는 시간에 대해 고민을 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생각들이 나의 고민 거리로 남곤 했다. 나는 왜 남들과 나는 다를까? 나 보다 앞서고 나 보다 잘나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다 보니 나는 재미있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다. 그들은 시간에게 쫓기지 않고 시간에 대해 급박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살며 그들만의 도전들이 모여 언젠가 자신의 도전들이 꽃 피울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런 결론에 나는 나에게 다시 질문을 던졌다. 나는 항상 마음만 앞서도 마음만 먼저 가기에 쉬이 지쳐 버렸던 것이었다. 나의 삶의 걸음걸이는 남들의 시간에 맞추기에 언제나 시간에 쫓기듯이 그렇게 금방 지쳐 버릴 수밖에 없었다. 뱁새는 황새의 걸음 걸이를 따라갈 수 없다. 거북이는 토끼처럼 빨리 걸을 수 없다. 자연에서도 말을 해 주고 있다. 자신의 걸음걸이는 남에게 맞춰서 걷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걸음걸이에 맞추는 것이다. 나는 그렇기에 마음만 앞서기에 남들에게 나를 맞추었던 것 같다. 나는 사실 뱁새이지만 황새 인줄 착각하고 시간을 썼던 것 같다. 뱁새도 뱁새의 시간이 있고 뱁새의 걸음걸이가 있기 마련이다. 나는 그것을 몰랐던 것이다. 사실 이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꿈을 위하여 시간을 쓰기엔 우리나라 현실성이 너무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퇴근후의 시간 흔히 말하는 워라벨은 없다시피 하는 우리의 현실이 사람들로 하여금 시간에 쫓기게 만들고 있다. 현실을 살기 위해서 꿈을 포기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사회의 현실을 실감하자 내 안에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승부욕이라는 것이 없다. 나의 죽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그 어떤 승부도 치열하게 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이 아닌데도 많은 화가 내 안에서 났다. 꿈을 쫓기에는 우리의 사회는 그걸 가로막고 있었다. 그렇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렇기에 화가 난다 하더라도 어찌 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나는 시간을 어떻게든 내려고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현실은 나를 포기 하라고 강요하듯이 매번 힘이 들었다. 나는 그래서 시간을 내 마음대로 써야 하겠다는 생각에 시간에 쫓기지 않고 내가 할 수 있을 때 글을 쓰고 휴식이 필요 한 상황에선 휴식을 선택하였다. 그렇게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듯이 글을 써 내려갔다.나에겐 모질게도 재능이 없었다. 왜 이리 재능이 없을까에 대해도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시간을 내 식으로 바꾸기 시작하니 오히려 재능이 없는 것이 더 좋은 상황이 되었다. 마음만 앞서던 나는 어느새 도전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사람으로 변해 가고 있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언제나 나의 시간을 흘려보냈다.남들에게 맞추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다. 그러기에 나는 나의 시간을 나의 성공으로 이끌어 가려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


내가 버린 시간이 너무도 많기에 나는 시간을 잘 쓰는 법을 알아야 했고 시간을 분배하는 법을 알아야 했다. 하지만 그건 내가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다.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시간을 허비하며 살았으니 시간을 관리한다는 개념 자체를 알기엔 너무나 힘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삶의 우선순위였다.내가 가진 일들을 정리하고 그 정리한 다음 해야 할 것에 우선순위를 매겨서 그 일들부터 처리했다. 간혹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시 벌칙으로 하고 싶은 취미 생활 금지령을 자체로 주었다. 나의 가장 최우선 순위는 사랑이었지만 이제는 글 쓰기가 최우선 순위가 되었다. 하루도 글 쓰기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계속 나를 채찍질하며 나를 다독였다.



이 책 역시도 약간은 억지성으로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니 내 몸으로 실천하고 알려 주는 방법이 될 것 같았다. 나 같은 게으름뱅이도 하다 보니 책을 쓰고 있었다. 나도 하는 걸 당신을 못할 이유는 없다. 그러니 행동 하고 모든 일에 도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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