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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성일 Oct 25. 2022

3.4 그렇다고 남들의 시간에 나를 맞추지 말아라.

인생이라는 것은 자신만의 시간을 흐르는 것.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만큼 중요한 것은 삶에 있어서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 부분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다들 포기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살아가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남들과 비교하여 자신을 잃어 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남들은 ‘내 나이에 무엇을 이루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런 생각으로 질투와 시기를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너무 나도 당연한 일이다. 나는 왜 시간을 낭비하며 남들처럼 되지 못했을까를 후회한다. 나 역시도 그런 생각들로 가득 했다. 그러한 삶을 살다 보니 나의 인생은 없었다. 남들과 비교하여 실패한 인생이 되어 버렸다. 나의 삶이지만 내가 없는 삶이 되었다. 나는 나의 선택으로 자신의 삶을 버리는 행위에 시간을 쏟고 있었다. 뱁새는 황새를 따라가지 못한다. 어릴적에 어른들이 말해주는 동화를 나이 먹어서야 이해를 했다. 어릴때엔 그저 이야기에 하나 일 뿐이라 생각했다.이 동화는 사람도 같은 맥락이라 생각했다.나는 나 일뿐 남이랑 비교하기 시작하면 나만 초라해질 뿐이었다. 남을 따라 하고 따라잡으려 한다면 시간 낭비만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사람 마다 자신의 시간의 보폭이 있다. 누군가는 빠르고 누군가는 느리기 마련이다. 느린 들 어떠하고 빠른 듯 어떤 한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대로 자신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을 굳이 남들의 잣대에 맞추어 갈 필요는 없다. 나만의 성공 시기가 있을 것이고 나만의 실패 시기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남들에 맞춰서 나는 이미 늦었다고 포기해 버리면 성공도 실패도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 실패도 인생이고 성공도 인생이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버리지 못하는 결과들이다. 그 모든 것엔 이유가 있기에 그런 것이다. 남들의 시선 남들의 잣대에 비유하면 나는 실패자다. 그런 들 어떠 한가 내 인생은 내가 내 손으로 죽이지 않는다면 끝나지 않는다. 그러기에 나는 남들과 다른 시간을 쓰고 있다. 남들의 시간에 맞추지 않고 있다. 자신의 시간을 쓴다는 것을 시간을 쪼개여 무엇이든 하라는 말은 아니다. 그게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다. 억지로 남들의 프레임을 입어서 성공하려 하지 말라는 거다. 글을 쓰고 싶다고 무작정 앉아 있으면 글이 나오지 않는 것처럼 꼭 중요한 꼭 필요한 시간이 온다. 그 시간에 맞춰서 행동하라는 것이다. 내 시간을 온전히 그것에 집중할 시간을 만들어서 사용하길 바란다. 나에게 불필요한 만남과 불 필요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불필요한 마음이 사로잡을 것이다. 그것은 끊어 내는 것은 우리와 같은 사람들은 더 힘이 둘 것이다.


그렇게 몸의 구조가 되어 버린 탓도 있지만 일반 사람들도 힘들어하는 것이기에 너무도 많은 노력과 마음 가짐이 필요로 하는 것이기에 우리 역시도 더 많은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도 노력하고 행동하길 바란다.


행동하는 것의 힘과 노력의 힘을 우습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리고 행동의 힘은 그것 자체로 엄청난 힘을 보인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으니 말이다.


남들의 시선 남들의 시간 보단 자신의 시간 자신의 마음가짐으로 하다 보면 어느새 남들의 시간 보단 나와의 시간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게 된다면 우리는 이미 성공으로 발을 들인 것이라 생각 하면 될 것이다. 이미 남들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길을 자신의 시간을 찾길 바란다.


자신의 시간을 찾는 것은 때론 인생을 다 바치고도 힘든 일 일수도 있지만 꼭 찾아야 하는 시간이다.


사회 생활도 나를 위한 시간도 모든 것에는 시간이 있기에 나를 위한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모두에게 필요한 법이다.


사실 나도 아직 찾지 못하였고 나도 이제부터 쓰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정답이 없듯이 이것 역시 정답일지는 아직은 모른다. 단지 정답이길 바라면서 시간을 쓰고 있는 중이다.


퇴근 후 혹은 출근 전의 시간이 바로 나를 위한 시간이고 글을 쓰는 시간이다. 남들은 피곤하지 않냐 고들 많이 물어보는데 나이가 드니 게임도 그리고 드라마도 영화도 흥미를 잃어버린 나에게는 글 쓰기와 노래 만이 나의 유일한 낙이기에 나는 지루하진 않다.


단지 가끔 쓸쓸하긴 하다. 아무것도, 아무도 없이 나만이 있는 시간이 공허 하긴 하지만 이제는 점점 익숙해져 가고 있다. 평생을 혼자 살지 아닐 지는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하기에 나는 이 시간에 익숙해져서 나만의 시간으로 성공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의지가 강하다 보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보다는 시간이 아직은 한참 남았구나 생각하며 조급 해하지 않는다.


시간에 여유가 없다고 생각 하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실수는 누구든 할 수 있지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실수가 적어지리라 생각하고 여유 있게 나만의 시간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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