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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흔적
시간을 멈추고 싶었던
그 지나간 시간 속
까맣게 타고 남은 건
흔적일까
어쩌지 못할 감정
불태워 빛을 내고
까맣게 타고 남은 것
그 어떤 흔적으로부터
지워지지 않는
무언가
산문시와 에세이를 씁니다. 좋아하는 분야는 철학, 법학, 사진, 영상, 그림, 캘리, 기획, 영화, 음악,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