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시간을 멈추고 싶었던
그 지나간 시간 속
까맣게 타고 남은 건
흔적일까
어쩌지 못할 감정
불태워 빛을 내고
까맣게 타고 남은 것
그 어떤 흔적으로부터
지워지지 않는
무언가
강이나(EANA) 입니다. 산문시와 에세이를 씁니다. 최근 시집 <계절의 흔적>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