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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by 강이나

수많은 사람들 사이

우연처럼 와서

이름으로 불리우다

의미로 남은 건


어쩌면

밤하늘 수놓은 별들

빼곡한 그 사이

유성을 보는 것만큼이나

희박한 우연이기를


강이나 ,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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