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Moment
쑥쑥 커라 쑥쑥 커라
by
김이안
Apr 21. 2021
아래로
쑥쑥 커라
쑥쑥 커라
리듬에 맞춰
다리를 주무른다
새벽에
교회 갔다 온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쑥쑥 커라
쑥쑥 커라
잠들어가는
아이를 바라본다
아버지도 보았을까
옅게 번지는 미소를
곤히 번지는 숨소리를
쑥쑥 커라
쑥쑥 커라
아이가
되었다가
아버지가
되었다가
쑥쑥 커라
쑥쑥 커라
keyword
시
아이
다리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이안
주어진 삶의 모든 것들이 글감이라 믿습니다. 소소한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 씁니다. 웃음과 여유를 곁에 두기 위해 씁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
팔로워
112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퇴직금이 줄고 있다
여행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