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속성

Earth2가 나아가는 방향

by GRAY

자연은 생존에 효율적으로 진화하였다.


세계의 법칙, 특성은 흐름을 결정한다.




현실은 유한하고, 가상현실은 무한하다.


그러나 세계가 끝없이 늘어나면

인간과 인간 사이의 거리는 고독으로 가득해질 것이다.




현실이 불변하기에 문명은 축적이 된다.


가상현실은 목적에 따라 수 없이 태어나고 사라짐을 반복할 수 있으나

무한한 변화 속에서도 인간은 불변과 현실을 지닌 가상세계를 원한다.




플레이어가 선택하지 않으면 가상세계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플레이어가 최대한 에너지를 적게 소비해 다가올 수 있는

플레이어에게 친숙한 환경-지구-이어야한다.


지리를 익힐 필요가 없으며,

현실의 공통점이 일치하는 장소에서 시작하여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흘러나간다.




필드가 평면이라면, 중심이 가장 권력을 가질 것이다.

세계가 거대하다면, 사람을 만날 일이 적을 것이다.


메타버스에서 현실을 만드는 매개체는 사람이다.


사람이 만든 흔적과 운명을 가까이서 함께하고 공유하며 부딪힐 수 있는 것이

가상세계를 현실적으로 만든다.




하나의 하늘아래

플레이어들의 선택이 엮여

지구반대편까지 운명을 변화시킨다.




삶은 하나뿐이기에 소중하다.

세계의 법칙이란, 세계의 거대함, 무게를 이해하는 관점과도 같다.


세계의 법칙, 속성이 플레이어가 아바타를 통하여 세계를 어떻게 보는지 영향을 준다.




가상세계는 가볍고 자유롭다.

플레이어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지만, 아바타로 접속할 경우 삶과 죽음이 있으며

가상세계의 시민, 기계와 자원물자들은 가상세계의 무거움에 항상 묶여있다.




다양한 무게와 흐름의 높낮이는

플레이어가 흘린 땀이 의미로 돌아올 수 있는 지점에 적절하게 배치되어야 한다.


불필요한 무거움은 거부감이 생기고

불필요한 가벼움은 허무함이 된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소비하기위해서 만들어진 세상이기에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살아있지 않은 표면상의 데이터도 이야기의 일환으로 납득할 수 있지만,

현실을 지향하는 가상세계라면 대지 위로 탑을 쌓는 것은 오직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인한 것이어야만 한다.


만약에 인류가 완전한 현재를 경험한다고 할때

그것이 어떠한 과정없이 처음부터 만들어진것이라고한다면

삶의 무게를 느끼지 못할것이다.


불완전할지언정

우리가 세상을 있는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만들어나가는 이야기가 진실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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