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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화문덕 Jan 12. 2022

갤럭시탭S6 Lite 북커버와 멘디니 파우치가 왔다!!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갤럭시탭을  노트북처럼 사용하기

갤럭시 아카데미 사은품
정품 북커버와 투카노 멘디니 파우치가
드디어 도착했다

7일 갤럭시탭S6 Lite LTE를 수령하자마자 바로 삼성 멤버스 앱으로 접속해 이벤트 상품인 북커버와 투카노 디니 파우치를 신청하고 정확히 영업일 기준 3일 만에 도착했다.


그동안 북커버와 파우치가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태블릿에 상처가 나면 어쩌나 하면서 애지중지하며 사실상 사용하지 않았다.... ㅎㅎㅎ


언제 오려나 목이 빠져라 기다리면서 월요일을 맞이했고, 배송정보가 뜨지 않았었는데... 북커버는 오후 5시 59분 58초에 기적적으로 집화처리되었다는 배송정보가 올라왔다. 투카노 디니 파우치는 구매 페이지에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고 안내가 되어있었기에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파우치는 11일 오전 10시 31분 51초에 집화처리했다고 배송상태가 업데이트됐다.


언제나 기다림은 그러하듯... 나 역시도 빨리 받아보고 싶은 마음에 카카오톡으로 안내받은 택배 송장번호를 시간 날 때마다 조회하며 시간을 보냈다.


10일 오후에 집화처리됐다는 북커버는 삼영로지스틱스에서 다음날인 11일 밤 10시 12분 58초가 되니 드디어 배송 상태가 업데이트가 되었다.


사실 11일 오후 퇴근 시간 무렵 배송상태가 변함이 없어 '삼영로지스틱스'를 검색해봤다. 그랬더니 다들 내 맘 같아서였을까. 삼영로지스틱스에 대한 꽤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었다. 대부분 삼성 제품 관련 사은품을 기다리며 쓴 글들이었다.


대부분의 글의 주요 내용은 "삼영로지스틱스에서 움직이지 않아요"다.


사실 기다리는 입장에서 이 글을 보고 마음을 그냥 내려놓기로 했다. 그리고 퇴근해 육아하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운송장 번호 조회를 해보니!!!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11일 밤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더니 12일 오후 1시쯤 반가운 문자가 내게 전해졌다. 택배가 무사히 도착했다는 안내 문자였다.

언박싱은 언제나 즐거워
두둥!!!

너무도 기쁜 마음에 박스 포장을 사진도 찍지 않고 뜯어버렸다. 그리고 '아차'하는 마음에 들뜬 마음을 가다듬고 언박싱을 하기 전 사진을 찍어 기억하기로 내 마음을 다잡았다.


투카노 멘디니 파우치

구매 선착순 4,000개 한정으로 제공되는 파우치로 갤럭시 아카데미 행사를 통해 69,000원짜리를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무조건 사야 하는 아이템 아닌가 ㅎㅎㅎ


뭔가 막 특별한 그런 파우치는 아니고 막상 받아보면 시중 쿠션 재질의 노트북 파우치다. 이 파우치의 가치는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했다는 것일 듯하다.


파우치 박스에는 멘디니 사진과 함께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화가이면서 예술비평가로 활동했던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이번 투카노 협업을 통해 'POP'의 기하학적 디자인을 다양한 컬러와 리듬, 강렬함 그리고 멘디니 고유의 패턴으로 표현했다"

너무도 기다렸던 정품 북커버

이건 말할 것도 없다. 모두가 인정한 갤럭시탭S6 Lite 정품 북커버다. S펜이 탁하고 달라붙어 더욱 매력적인 케이스다. 사실 갤럭시탭을 가지고 있으면서 S펜을 어디에 둘지 몰라 좀 난감했는데, 북커버에 탁하고 붙여놓으니 이제 안심이 된다.


정품 북커버는 정가로 6만6,000원인데 갤럭시 아카데미 특가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

마우스를 고르는 것도 아주 신중의 신중을 더했다. 하지만 블루투스 키보드처럼 섣불리 구매하지는 않았다. 이미 집에 마우스는 많이 있어서다.


마우스를 고를 때 기준은 리시버 없이 블루투스만으로 연결이 가능한 제품 그리고 휴대성을 위해 얇은 디자인일 것 이 두 가지였다.


블루투스 마우스로 검색해보니 여러 가지 제품군이 나왔는데, 그중에서 두 가지로 좁혀졌다. 로지텍 페블 M350과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모던 모바일 마우스였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와 모던 모바일 블루투스 마우스는 사실상 동일한 제품으로 보면 된다. 모던 모바일 마우스가 디자이너 마우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어서다.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는 2015년 6월, 모던 모바일 마우스는 2018년 11월에 출시됐다.


내가 선택한 것은 키보드와 깔맞춤용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선택했다. 마우스가 날렵하게 생겼고 아주 가볍지는 않고 적당한 무게감을 줘 만족스럽다.


인식은 아주 잘되고 무광 블랙이라 더 고급스럽다고 느끼는 건 어쩌면 내가 사용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느낌적인 느낌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이니 ^^;;;

(갤럭시탭S6 * 삼성DeX)+키보드+마우스 = 갤럭시 노트북

멋진 조합을 만들어냈다. 너무도 만족스럽고 지금 삼성DeX로 전환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도 편하고 좋다. 빠르기도 훌륭하다.


업무용으로 회의를 기록하고, 제안서 작업 ppt를 작성하고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이제 든든한 나의 동반자가 생겼다.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아보자꾸나!!

올 한 해를 열심히 살 나에게 주는 선물
광화문덕님!!!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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