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광화문덕 Mar 01. 2019

든든한 아침, 오이감자달걀샐러드

샌드위치 속으로 넣어 브런치용으로도 좋아요

오늘 아침엔 아메리칸식으로 즐겨볼까

아침에 일어나니 밥이 없네. 밥을 하자니 귀찮고, 어차피 오늘도 아들과 수영장에서 온종일 놀고 있을 텐데...


그래서 생각해 낸 오늘의 아침 요리는 바로 '오이감자달걀샐러드'. 사실 오이감자샐러드는 우리가 빵집이나 카페에서 파는 샐러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로 그 속 재료이기도 하다.


달걀과 감자를 삶는 데 시간이 소요되긴 하지만 그 이후 과정은 너무나도 쉽고 간단하기에 아침 밥을 하기 귀찮다면 추천하는 요리다.


준비물

달걀, 감자, 오이, 마요네즈, 소금


요리 과정

1. 달걀과 감자를 푹 삶는다.

2. 다 삶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감자를 젓가락으로 꾸욱 찔러본다.

3. 오이를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굵은 소금을 넣고 물기를 빼준다.

4. 감자와 달걀 껍질을 벗겨 볼에 넣고 으깬다.

5. 절여둔 오이를 손으로 꾸욱 짜서 물기를 빼준 뒤 으낀 달걀과 감자에 넣는다.

6. 마요네즈를 원하는 양만 넣고 잘 버무려준다.

7. 샐러드 간을 맛본 뒤 심심하면 맛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면 끝!

완성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공조미료 사용은 지양합니다. 식재료가 가진 맛을 살리는 데 주력하려고 합니다. 맛이 없으면 맛없는 대로, 맛있으면 있는 대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정성을 가득 담아 가족에게 내놓은 음식을 맛있게 먹어줄 때 행복합니다. 아직 식재료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조금씩 알아나가는 재미를 이 매거진을 통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내일은 요리왕을 꿈꾸면서 말입니다

이전 23화 '토마토 치즈 떡볶이' 중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