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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없는 한주
남편은 급하게 한국으로 출장을 가고 얼떨결에 애들과 미국에 남았다. 평일에는 원래 늦게 오는 편이라 달라진 건 크게 없었지만 외국에서 애 둘을 데리고 있는 느낌은 조금 다르다. (남편이 얼른 오길 = 택배가 얼른 오길)
도시락 싸러 가는 길ㅎㅎ. 나가면서 방문 열고 큰소리로 일어나라고 소리치면 아이들이 일어난다. 내가 도시락은 분주하게 싸고 있으면 이 닦고 옷 입고 나와 식탁에 앉는다.
”어머머 왜 이렇게 빨리 준비했어? 엄마가 아침준비하기도 전에 나왔네??? “ 라고 놀라는 척해주면 엄청 뿌듯해한다.
이번주는 월요일은 공휴일
화요일 도시락
너무 대충 찍었네.
베이컨 양배추 볶음밥
수요일 도시락+스낵
초특급으로 늦은 기상에 냉동 만두를 데워 보냈는데
내가 만든 요리보다 훨씬 잘 먹는 반전^^^ ㅋㅋ
목요일 도시락
삼겹살을 넣은 김치볶음밥.
금요일 도시락과 스낵
타코야끼와 계란말이 ㅎㅎ
아침부터 타코야끼 만드는 나 ^^
다음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