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3일은 이제 그만
우리는 총 3번의 새해를 맞이한다. 1월 1일, 구정(설날)
그리고 3월.
3월은 사계절이 뚜렷했었던 우리에게 따뜻함의 시작, 새로운 만남이 있는 새 학기의 시작,
그리고 그 간 실패했던 것을 다시 다짐할 수 있는 마지막 월이다.
어제(2월 25일)도 마케터 해커톤에 참여하여 6명의 조원들과 해커톤을 진행했고 이후 뒤풀이를 하게 되었는데 (수상은 못했지만) 그 자리에서 이야기 나왔던 내용 중 일부는 갓생을 사는 마케터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었다.
어쩜 저렇게 바쁘게 사나 싶을 정도로 움직이고, 마케터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 특정 사람이 꼭 거기에 있더라와 같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와, 나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했고, 더 많이 움직이고 배우고, 공유하고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1. 주 1회 브런치 글 쓰기 (매주 일요일 저녁)
2. 주 1회 유튜브 업로드 (매주 토, 일 중 하루)
3. 마케터로서 성장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기 (진행 중)
4. 시간 되면 책은 꼭 읽기 (진행 중)
5. 이모티콘 작가 되어보기…?
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3월이 마케터에게 주는 것은 새 학기 프로모션도 있겠지만,
본인이 새로운 다짐을 하는 세 번째 새해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 글을 쓰면서 들었던 노래는, 악동뮤지션(AKMU) - FREE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