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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Apr 01. 2023

일론 머스크가 인재채용 시 물어보는 질문

옛날 20대 때 직업으로 고민을 할 때가 있었다. 그때는 아직 대학교 졸업 전이었기 때문에 나의 진로에 대해 확신이 없던 때였다. 그래서 여러 직업 관련 캠프도 가고 고민도 많이 하던 시기였다. 


성공한 사람들의 책도 많이 보고 성공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지만 명확한 답은 찾을 수가 없었다. 어떤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내가 잘하는 일을 하라고 조언해주었다.

내가 지금 외국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자리에 와서 생각해 보니 여기까지 오는데 결국 정말 ‘운’이 많이 작용했음을 느낀다. 나의 노력과 능력이 10~20%가 작용했다면 나머지는 운의 작용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앞에서 언급한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여러 성공한 사람들이 각양각색의 대답을 준다면 성공의 이유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거의 80~90%의 유명인사들, 또는 사업가들이 운을 언급한다는 것은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다만 대다수의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듯 운이 다가올 때 잡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목과 능력은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학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자기 성찰, 학습뿐만 아니라 [부자이야기 #17] 편에도 언급했듯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런 리더의 특성이야 말로 평범한 회사로 끝날 것인지  위대한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그 특성은 바로 겸손함과 희생이다. 성경에도 언급되는 섬김의 리더십을 가진 리더라야 책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서 나오는 최상위 레벨 5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이다. --

[일의 격]의 신수정 작가는 말하길 사람을 뽑을 때 그 사람의 학벌을 보기보다는 그 사람의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본다고 한다. 예를 들어 두 명의 지원자가 있는데 같은 경력과 경험 등을 가지고 있는데 스펙이 한쪽이 떨어진다면 스펙이 떨어지는 쪽을 더 유심히 살피는 것이다. 


물론 학벌이 좋다고 더 더 떨어지는 인재라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리더들이 인재채용을 할 때 적용해야 하는 점은 진정 능력 있고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인재를 원한다면 학벌로만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인재채용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나는 사람을 채용할 때 한 가지 요소를 제일 중요시해서 물어본다. 바로 당신은 살면서 어떤 문제가 가장 큰 문제였고 그게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했느냐이다.’ 


마찬가지로 문제 해결 능력을 중요시하는 발언이다. 이에 더해서 요새는 기술발달이 20~30대조차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AI전문가들은 근래 몇 주동 안의 AI의 발전이 10년 치의 발전보다 빨라서 그 발전 속도에 깔려 죽을 정도라고 말하고 있다. 


다음 편에는 어떤 인재가 되어야만 이런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To be continued)



*본 콘텐츠는 투자조언이나 재정상담을 대체할 수 없으며, 개인의 결정으로 인한 어떤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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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List>

-Ali, W. (2021). Polymath: Master multiple disciplines, learn new skills, think flexibly, and become extraordinary autodidact. Independently published.

-신수정. (2019). 일의 격: 현대인의 일과 삶의 괴리. 턴어라운드.

-콜린스, J. (2001).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권력의 법칙.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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