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친 세월

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by 도니 소소당

공친 세월



자주 만나면 가까워지고 편해진다

멀어지는 방법은 간단해서

그 반대로만 하면 된다


자주 봐도 가까워지지 않는 것은

마음을 열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렇고 그런 사이로 머문다


아무리 긴 시간이 흘러도

수않은 세월 함께 보내고 나누었어도

일정한 간격 유지하는 사람 있게 마련이다


처음 만났을 때의 서먹함과 어색함만 없을 뿐

조금도 변한 것은 없는 관계와 사이

세월을 공친 것이다 허송세월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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