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업보 ㅡ
모기의 기습은
나를 슬프게 한다
너는 배가 고팠다지만
나는 상처를 입었다
네 배는 채워졌지만
나는 가려워 미치겠다
살기 위해 지지른 일이
결국 죽음을 불러오는
삶의 이 모순은
영원한 우리들의 업보
ㅡ
시와의 데이트를 즐기는 포천 토박이입니다. 2024년 열세 번째 시집을 발간했습니다. 삶의 속살거리는 이야기들을 진솔한 언어로 짧고 쉽고 의미도 있는 시로 엮고자 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