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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디자인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삶의 풍요로움과 윤택함이 달라진다. 개인의 취향이 중요해지고, 문화컨텐츠의 다양성이 보편화되면서, 일상을 그리는 삶의 모습이 각양각색이다. 어떻게 일상을 디자인하는가? 나의 일상을 놓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어떤 장소를, 누구를, 무엇을 스케치 하고, 무슨 색상으로 칠할지, 고민해 보고, 일상을 꾸며 나가는 것 그것은 삶 자체이다.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가족? 일? 친구? 동료? 취미? 음식? 비전?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쉽게 생각해보면 학생이라면 학교에 가는 것이 즐거워야 하며, 직장인이라면 회사가는 것이 즐거워야 일상이 풍요로워진다. 다만 주5일제가 일반화되면서 주2일이 굉장히 뜻깊어졌다. 하고 싶은 무엇, 정말 하고 싶었던 무엇이 주말에 집중하게 되었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주중 5일은 거의 패턴이 일정하게 다르지 않으니...
그러나 현실은 어떨까?주말이 풍성한 사람도 있고, 주말이 주중과 별반 다르지 않게 단조로운 사람도 있다. 물론 주중도 굉장히 풍성한 사람이 있다.
이런 주말 풍성함을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니 바로 컨텐츠가 다양해야 한다. 취미든 만남이든 다른 활동이든 컨텐츠가 풍성하지 않으면 일상이 굉장히 드라이하게 된다. 이런 일상이 반복되면 삶 자체가 무미건조하게 된다. 안타깝지만...
경험하자
우선 못해본 것은 해봐야 한다. 생각만하고 하지않는 것보다 경험해보는 것이 훨씬 유익할 때가 많다. 특히 배움에 있어서는 무엇이든 경험해 보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국내외를 불문하고 경험하고, 음악을 좋아한다면 다양한 장르를 감상하든, 직접 공연을 찾아 관람을 해 보고, 운동을 좋아한다면 다양한 종목(골프,테니스,스쿼시 등)을 배워 보든, 생소한 분야(승마,검도 등)를 배우는 것이 일상을 풍요롭게 한다.
꾸준히 하자
한 번 시작했으면 최소한 정기적으로 1년이상은 해봐야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일시적인 것은 절대 삶을 만족시키지 않는다. 오랫동안 삶을 풍요롭게 사는 이들을 보면 꾸준히 하는 무엇인가가 반드시 있다. 익숙해지고 몸에 익을 수 있게 지속해보라.
시간을 소중히 하자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공평한 선물은 시간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으로 동일하다. 어른이나 아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미국인이나 프랑스인이나, 남자든 여자든, 대통령이든 누구나 24시간으로 똑같다. 그렇기에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일상을 넘어 일생을 풍요롭게 핵심요소이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아무래도 이들과 시간을 함께 많이 보내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이들과의 친함의 정도는 보낸 시간과 정비례할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그만큼 시간이 중요하고 돌이킬 수 없는 소중함 그자체이다.
삶을 누리자
일상을 잘 누리는 사람들을 살펴 보니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일상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었다. 혹 부족한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보완하고,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더 나은 내일을 그리는 일상은 반드시 최상이 될 거라 생각한다. 무엇을 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는가가 더 중요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 같다.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