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당하는 노동법-실업급여 편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2년 차 공인노무사 주형민입니다.
12년 동안 노동 상담을 하면서,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겪은 근로자를 참 많이 보았습니다.
특히, 퇴직을 앞두거나 해고당할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상담을 요청하는 근로자가 많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저는 늘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근로자가 평소에 준비가 잘 되어 있었으면, 좀 더 '똑똑하게' 대응할 수 있었을 텐데..
누구나 문제가 이미 발생한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에,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산'에 해당하는 것이 노동법 지식입니다.
인간의 기대 수명이 연장되면서 흔히 '100세 시대'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은, 대다수의 사람이 더욱 많은 시간 동안 일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고령자'로 불리는 사람도, 조기 은퇴하지 못한 채 오랜 시간에 걸쳐 일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자영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가 어려운, 요즘 같은 시대에 근로자로 일할 가능성은 점점 커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리 '우산'을 챙겨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비에 젖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될 수 있으면 어린 나이에 미리 노동법 지식을 잘 갖추어 놓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래서, 실업급여 편을 시작으로, 노동 상담이 빈번한 영역을 중심으로 하여,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노동법의 내용을,
사례 위주로 쉽게 풀어서, 여러분께 전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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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이란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실업급여와 관련하여 분쟁이 가장 잦은 영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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