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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축복이 Aug 11. 2023

이끼 앞에서

구억리 곶자왈 도립공원에 들어섰다.

돌과 나무에 붙은  이끼가

초록 보석이다.

대롱대롱 매달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듯.

저들 나름 살아가는 방식이 싱그럽다.

나의 삶의 방식은  뭘까.

                          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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