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앞에서

by 축복이

구억리 곶자왈 도립공원에 들어섰다.

돌과 나무에 붙은 이끼가

초록 보석이다.

대롱대롱 매달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듯.

저들 나름 살아가는 방식이 싱그럽다.

나의 삶의 방식은 뭘까.

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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