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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미유 Aug 05. 2022

[Team] 투미유 팀이 팀워크를 높이는 방법

7월 한 달간의 피드백 사례 공유

[3줄 요약]   

매월 말일, 투미유 팀은 그 달에 있었던 이슈사항과 팀워크 활동 결과를 다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7월의 팀워크 활동으로는 '피드백 1등 팀원 뽑기'가 진행되었다.

'최고의 복지는 곧 최고의 동료'를 실현하기 위한 투미유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함께 성장'하는 투미유 팀


매월 말일, 투미유 팀은 정기적인 리뷰 미팅 시간을 갖고 그 달에 추진된 각종 프로젝트들의 진행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공유해오고 있는데요. 프로젝트 리더들의 상세한 업무 브리핑 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우리의 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팀원들과 활발히 의견을 나누죠.

7월에 진행된 이벤트 및 디자인 프로젝트 내용들을 팀원들에게 브리핑 중인 Haily와 Ham


서비스 개선이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후에는, 리프레시 개념의 팀워크 향상 활동이 이어집니다. 언제나 '함께 성장'을 강조하는 투미유 팀인 만큼, 이 시간 역시 팀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주제들로 꾸며지고 있는데요. 친밀감 형성을 위한 팀 단합 프로그램이나 공동 미션에 대한 결과 공유 등을 주제로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미유 월간 전체 미팅 구성

- (1부) 프로젝트 현황 및 성과 공유
- (2부) 팀워크 향상 활동

  ※ 6월 팀워크 활동 시간에는 불꽃튀는 게임들로 구성된 팀 단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7월의 피드백 王은 누구?

7월의 팀워크 활동 주제는 '피드백 사례 발표'습니다. 7월 한 달간 팀원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피드백 중 기억에 남는 부분에 대해 한 명씩 이야기해 보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팀원 1명을 '피드백 왕'으로 뽑는 활동이었죠.


평소 투미유 팀은 원활한 의견 공유와 협업을 하나의 조직 문화로 강조할 만큼, 팀원 간의 소통에 진심인데요. 그럼에도 '피드백'을 주제로 선정한 것은, 잘 하는 분야일수록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투미유 팀 철학이 반영된 부분이었죠.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투미유스러운 피드백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주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달 미팅 말미에 효과적인 피드백 방법과 7월 미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곧바로 사례 공유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과연 투미유 팀원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으로 꼽은 것은 누구의 어떤 피드백이었을까요?

(왼쪽) 6월 미팅 당시 이야기한 '효과적으로 피드백하는 방법'      (오른쪽) 미션 과제 공지




1) Lini의 피드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한 팀원

- Fri : "Lini가 좋은 개발자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 준 내용이 기억에 남아요. 조직 전체를 생각하는 입장에서 제가 어떤 방향으로 업무에 임하고 또 팀원들과 소통하면 좋을지 진심으로 조언해 주었거든요. 자신의 분야가 아님에도 꼼꼼하게 이야기해 주던 그 피드백을 계기로 저 스스로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은 팀원이 될 수 있을지 기분 좋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Mark : "저는 Lini 만큼 상대방 입장을 배려할 수 있는 피드백러(?)를 못 봤어요. 제가 요청한 업무 협조 건에 대해 어떤 부분이 어떤 식으로 좋고, 또 어떤 부분이 무엇 때문에 수정되어야 하는지 항상 이해하기 쉽게 피드백 주시거든요. 특히 이번 달에 진행한 채용 공고 게시물 작성 당시에는 제가 생각한 내용들 하나하나에 직접 예시까지 달아가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함께 의논했던 부분에서는 감동했다니까요. (웃음)"

- Ham : "저도 Mark의 입장에 120% 공감해요. 항상 제가 하는 디자인 작업물에 대해 어떤 부분이 어떻게 진행된다면 더 좋겠는지 구체적으로 피드백 주시거든요. 물론 다른 분들의 피드백도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 한 명을 꼽으라면 7월 전체를 생각했을 때 Lini요!"

- Haily : "저도 다른 분들 말에 동의하고요. 추가로 덧붙이면 Lini는 피드백 상황에서 상대방 기분을 특히 더 잘 헤아려 주는 것이 장점이죠간혹 상대방이 생각한 내용에 대해 여건상 어쩔 수 없이 부정적 내용을 피드백해 줘야 할 때도 있을 텐데, 그때마다 '안 된다', '못할 것 같다'가 아니라 '이런 상황이니 저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다'와 같이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긍정적으로 의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먼저 제안도 해주시고요. 그래서 저도 7월은 Lini 한 표 드립니다."


2) Kooya의 피드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한 팀원

Black : "Kooya의 피드백이 좋은 이유는 '명확함'에 있는 것 같아요. 제가 기술적으로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비스 방향성과 함께 어떻게 진행되면 좋을지 분명하게 가이드 주시거든요. 특히, 이번 7월에는 클래스 프로모션과 관련해 이것저것 기술적으로 챙겨야 할 요소들이 평소보다 많았는데, 그때마다 기획서 기준으로 어떤 식으로 이어가면 좋을지 꾸준히 소통하면서 챙겨주셨어요. 다른 분들도 물론 다 좋은 의견 주셨지만 7월 만큼은 좀 더 많은 대화와 피드백을 주고받았던 Kooya를 선택하겠습니다"

Josh : "사실 저는 모든 분들이 다 피드백 잘해주셔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Kooya로 최종 결정하겠습니다. 이유는 Black이랑 거의 비슷해요.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부분도 물론 중요하지만, 특히나 개발 측면에서 함께 협업할 때만큼은 지금 우리의 작업이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해 어째서 필요한 것이지, 그러면 단계적으로 어떤 흐름으로 개발되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클래스 업데이트와 관련해 일하기 편하게끔 좋은 의견을 마구 주셨던 Kooya의 피드백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Emily : "이번 달에는 디자인 작업하면서 가장 소통을 많이 했던 팀원이 Kooya였고 또 그만큼 업무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일정관리 같은 사소한 부분뿐 아니라 서비스에 어울리는 디자인 톤에 대해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조언해 주셔서 큰 스트레스 없이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3) Black의 피드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한 팀원

Jin : "Black의 정~말 현실적인 피드백이 기억에 남아요. 이번 달 중순쯤에 개발자로서 동기부여에 대한 고민이 생겼던 때가 있는데, 그때 Black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해 줬거든요. '본인 또한 그랬던 적이 있다. 그러면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리프레시에 좋은 방법이다'라고요. 방법 자체가 특별했던 것은 아니에요. '출근을 새로운 길로 해 보는 것도 좋다' 이런 내용들이었으니까..?!(웃음) 근데 진심으로 제 입장에 공감해 줬고 또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 가능한 이야기라서 더 신뢰가 갔고 그래서 바로 다음날에 실천했더니 확실히 도움이 됐어요. 그래서 기억에 남아요."


4) Haily의 피드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한 팀원

- Kooya : "보통 저는 피드백을 주는 입장이긴 한데..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을 뽑아본다면 Haily요! 평소 서비스 기획과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투미유 팀이 함께 알아두면 좋을 뉴스 같은 내용들을 슬랙에 '@channel'로 태그 걸어서 팀원 전체가 볼 수 있도록 게시글을 올리곤 하는데요. 그런데 그때마다 Haily가 가장 먼저 자신의 의견과 함께 제 글에 정성스러운 댓글을 달아주는 것을 보고 이런 사소한 부분에 있어서도 정말 소통에 신경 쓰는 팀원이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Haily 댓글 아래로는 다른 팀원들도 자극받아서 열심히 댓글 남기게 되구요. Haily가 이런 좋은 선순환의 시작을 이끈 것 같아서 저는 Haily 한 표 줄래요"


※ 실제로는 위에 설명된 내용보다 훨씬 더 상세한 내용이 오고갔어요. 각자가 말한 의견에 대한 추가적인 소통도 이루어졌고요. 편의상 각 팀원들이 했던 이야기 중 핵심 내용들만 추려서 작성되었습니다.

※ Lini는 모든 팀원들의 피드백이 전부 다 좋았다고 하며 끝까지 누구 한 명을 선택할 수 없었답니다.



7월의 피드백 1등으로 뽑힌 팀원은 총 4명의 선택을 받은 'Lini'였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피드백으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네요~ 축하해요 Lini! (Lini에게는 1등 상품으로 스타벅스 상품권이 증정되었습니다)


이번 피드백 사례 공유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구체적이고 기분 좋은 피드백을 주고받는 성장한 투미유 팀을 기대해 봅니다.




8월의 활동 주제는?


이어서 8월의 미션 주제도 공유되었습니다. 8월 주제는 '좋은 동료란?'인데요. 7월의 주제가 소통에 초점을 맞춘 '피드백'이었다면, 8월에는 좋은 동료로서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될만한 모습을 보인 팀원 1명을 뽑는 미션입니다. 평상시의 말 하나 행동 하나가 모두 평가 기준이 되는 만큼, 8월 한 달간 투미유 팀원들이 보여줄 좋은 동료 퍼포먼스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좋은 동료가 곧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는 투미유 팀은, 팀워크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션들을 계기로 자신이 곧 투미유의 복지가 되는 하나 된 팀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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