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이야기 해줘

러브레터

by 느루


투닥거리는 6개월즈음이 지나고 있다,

요즘 나는 조금 고장난 몸을 가지고

서운한 피해의식을 가진 개월을 지나는 중이다.


사실 난 혼자일때,

내 통증은 나만 느끼잖아,며

조금 젖어있다.


그래도, 세상 저리가라 웃을때

즐거운 이야기를 나눌때

네가 나에게 사랑을 속삭일때면


이토록 세상이 세상같지않다,

꼭 꿈속에서 아프지 않았던 나로,

돌아간 세상같다


나는 누우면

널 부른다

그는 “응?”대답한다


“재미있는 이야기해줘”


그 한 문장으로 우리는 3m 높이

천장을 다 웃음으로 채운다.


계속 조르다 보면

너는 고민을 한다

그 고민을 기다리다 잠든다


매일 매일 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매일 매일 재밌는 이야기가 나오겠나

나도 안다, (모른다 해줘 또)


그래도 매번 매번

너의 목소리를 듣다 파묻혀 자는 날에는

다음 날까지 행복한 나인지

모른다, 안다


사랑은 행동이다.

오늘도 투닥였던 하루에

그토록 바랬던 사랑에


우리의 움직임이 사랑임에

입을 뗀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