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김소이 시집
쉘 위 댄스?
by
김소이
Mar 31. 2024
비가오면, 우산 대신 춤을,
햇살이면, 그늘 쉼터보단 피크닉을,
함께라면, 모험은 이미 시작된 거에요.
햇살이란 조명 아래
빗소리의 리듬을 타고
나와 함께 춤추실 분 계신가요?
발밑 살짝 차가운 비 웅덩이에
햇살 아래 서로의 그림자와 추는 춤
막춤이면 더 좋아요, 걱정을 떨쳐버리기에.
춤추는 나뭇잎과
빗방울, 별들과 바람들이, 그리고 제 꿈이
이 무대 위로 초대합니다, 당신을.
쉘 위 댄스?
keyword
햇살
댄스
사랑
25
댓글
9
댓글
9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김소이
A Writer's Reader
팔로워
175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잠든 널 보다
부드럽고 바삭한 시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