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싱가포르, 비즈니스 허브 두바이]
대부분의 대도시 교통수단은 아직까지 버스이다. 앞으로 무인 택시나 수송차량이 등장한다고 해도 일정 기간은 버스와 지하철은 대도시의 가장 중요한 운송 시스템일 것이다. 다만, 우리의 경험상 버스를 기다리는 것은 그다지 생산적인 일은 아니었다. 모바일폰을 보거나, 책을 읽으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동안 버스정류장도 거의 변하지 않았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잠시 쉴 수 있는 좌석 공간을 제공한다거나, 조금 더 나아가서는 버스 시간표의 교통 정보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을 위한 광고 등이 대부분이었다.
도시 경쟁력이 바로 국가경쟁력인 시대이다. 도시 경쟁력의 방향성은 "스마트시티"인 만큼 향후 도심의 Spot point로써 버스정류장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두바이에서 운영되고 있는 Smart Bus Shelter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을 위해 에어컨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두바이의 높은 온도와 무더운 날씨를 위한 지역 특화된 아이디어이다. 모바일폰 충전뿐만 아니라 간단한 스낵 등 간식도 구매 가능하며, 유틸리티 비용 납부도 가능하다.
전 세계 50% 이상의 인구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도시 경쟁력이 바로 국가 경쟁력인 시대이다. 도시 경쟁력의 방향성은 '스마트시티'인 만큼 향후 도심의 Spot Point로서 버스 정류장도 큰 변화가 에상된다. 특히 사용자 경험이나 광고 사업 등의 도입 등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많다. 기본 인프라가 갖추어진 두바이의 스마트 시티가 기대된다.
글로벌 스마트 버스 정류장 사례 : https://brunch.co.kr/@eddle/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