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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Jul 21. 2021

헨리포드가 100년전 도입한 주5일제가 아직까지 상식?

얼마 전, 디트로이트에 있는 헨리 포드 박물관(Henry Ford Museum)에서 그동안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 두 가지를 알게 되어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 자동차의 왕이라 불리는 헨리 포드 그 유명한 토머스 에디슨과 친구였다는 사실.  포드는 16세에 에디슨이 세운 회사의 직공 들어감.  물론 포드는 에디슨 보다 16살 정도 젊지만 이 두 사람은 평생에 걸쳐 아름다운 우정을 나눴다고 함.


포드는 어려울 때마다 에디슨을 찾아가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받고 결과적으로 자동차 개발과 사업에 성공.

1914년 에디슨 연구소가 화재로 완전히 불탔을 때 포드는 무이자로 거금을 빌려주어 67세의 에디슨이 제기하는데 큰 도움을 줌.  


두 번째, 헨리 포드는 1926년 9월 처음으로 주 5일제(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제도를 도입한 인물.  당시 보통 하루 12시간 주 6일 근무가 기본이었던 다른 회사와 달리 포드는 2배 임금과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  헨리 포드가 도입한 자동 조립라인과 근로시간 단축은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끈 혁명적 업적.


"주 5일, 하루 8시간"이라는 개념은 지금으로부터 95년 전에 헨리 포드에 의해 처음 시작된 제도.  우리나라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처음으로 시행한 것은 2018년.  우리는 100년에 만든 제도를 아직까지 상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이제 일하는 시간, 방식, 형태도 변해가는 세상과 함께 바뀔 시점이 된 것이 아닐까..?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 4일 근무, 하이브리드 업무환경, 유연근무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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