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나에게 뜨겁게 머물던 너는
한여름에 끝이 났다
입추가 지나고 밤공기가 선선한
가을이 오니
우리가 함께하지 못한 계절이
아쉽기만 하다
너를 사랑하지 못한 계절은 네가 더 그리울 것 같다
삶의 끝자락에서 도시를 떠나 시골 택시기사가 되었고 다를 것 같았던 삶은 어차피 도긴개긴이다 모 별수있나 일단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