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그리움

by 시쓰는 택시기사

나에게 뜨겁게 머물던 너는

한여름에 끝이 났다


입추가 지나고 밤공기가 선선한

가을이 오니

우리가 함께하지 못한 계절이

아쉽기만 하다


너를 사랑하지 못한 계절은 네가 더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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