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돼지 에스더' 출간
개나 고양이뿐 아니라,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동물들에게도 다른 삶이 가능합니다.
미니돼지인 줄 알고 맡았다가 '진짜 돼지'처럼 무럭무럭 자라는 돼지, 에스더를 기르는 캐나다의 두 남자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호기심 많고 다정하고 스마트한 에스더의 모습을 보면서, 두 남자는 새끼만 낳고 고기만 제공하는 농장 돼지도 얼마든지 에스더처럼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동물을 존중할 때 인간의 품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매 챕터에서 성찰의 순간이 반짝인다. 인간답게 살고 싶은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옥자> 감독 봉준호)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8674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