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드로잉 -영주
모두는 길을 간다.
하루하루 지나온 길이
마음을 엮어 말을 빚는다.
세상의 조각을 담는다.
택하여 담은 의미는
이끌고 내치며
발걸음을 모으고 흩는다.
큰 나무 아래
초록의 빛이 퍼져든다.
더불어 지나온 길의 언어가
나아갈 길을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