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by 이도

그다지 날씨가 좋지는 않지만 미뤘던 이불 빨래를 돌려놓고 영화를 봤다.

한참 보고 있는데 창문 해먹에서 졸던 감자가 내려와 내 엉덩이를 베고 다시 잠들었다. 뜨듯한 감자의 체온이 느껴져 소리를 조금 낮춰 영화를 마무리했다.

토요일 오후 서로 기대 각자 좋아하는 일을 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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