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준비한 잡지 <섭>이 세상에 나간다.
책 크기나 전체 컬러 인쇄, 코팅을 하지 않는 등 걱정 반 떨림반으로 시도했던 일이 많았는데 완성했다. 이렇게 된 이상 아쉬운 부분과 만족스러운 부분 모두 내 손을 떠났다. 언제나 그렇듯 가장 떨리는 순간은 인쇄소에 파일을 보내는 순간. 시험 전날처럼 마지막 순간에 강한 집중력으로 오타가 눈에 잘 보인다.
비정기로컬창작소규모서브컬처매거진; 섭(sub) 다음에는 무얼 만들지. 당분간 열정이 허할 예정.
이도입니다. 골목이 있는 주택에서 사람 영빈, 고양이 감자와 살고 매주 금요일 술을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