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아니,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불을 깔아 놓은 방 한 구석을 제외하고는
창문 틈과 벽에서 칼바람, 도끼 바람, 바람 바람. 집 안에 바람이 분다.
보일러를 온 집에 틀려니 난방비가 무섭고
방 하나에만 틀어 놓으니 화장실 가기도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