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도 Jan 02. 2022

첫날

2022. 1월 1일

불멍.

1박 여행을 왔다.

그렇다는 건 오늘 밤에 감자 없다는 말이다.


산속 오두막에서 보내는 시간도 좋고

나무를 태우며 마시는 밤공기도 포근하고

하루 종일 취해 알딸딸한 상태도 다 좋은데


좋을 때마다 감자가 생각난다.  


매거진의 이전글 잘 가, 고마웠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