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도 Jan 10. 2022

겨울&빙수

1월 9일

날이 추워지면서 여름에도 안 먹던 빙수를 자주 시켜 먹었다. 따뜻한 바닥에 배 깔고 먹는 빙수는 여름의 그것과 다른 맛이었다. 그렇게 매번 집에서 시켜먹다가 산책길 반가운 마음에 빙수가게에 들어갔다.


 먹던 대로 인절미빙수 하나를 키고 콩고물 조심하며 빙수를 먹는데 어랏? 집에서 던 것과 달리 양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기분 탓인지 정말 양이 다른 건지 한참 생각하는데 그릇 모양이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하다.



매거진의 이전글 그릇 대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