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날이 추워지면서 여름에도 안 먹던 빙수를 자주 시켜 먹었다. 따뜻한 바닥에 배 깔고 먹는 빙수는 여름의 그것과 다른 맛이었다. 그렇게 매번 집에서 시켜먹다가 산책길 반가운 마음에 빙수가게에 들어갔다.
늘 먹던 대로 인절미빙수 하나를 시키고 콩고물 조심하며 빙수를 먹는데 어랏? 집에서 먹던 것과 달리 양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기분 탓인지 정말 양이 다른 건지 한참 생각하는데 그릇 모양이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