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월 19일
저녁 메뉴로 석쇠불고기는 정했는데 크기가 문제다.
내 생각엔 작은 걸로 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 영빈은 무조건 부족하다며 큰 것을 원하니 말이다. 최종적으로 내가 이기면 ‘소’ 영빈이 이기면 ‘중’을 시키기로 합의했다.
숨 고르고, 가위 바위 보
내가 졌으니 석쇠불고기 실속세트 中이다.
이도입니다. 골목이 있는 주택에서 사람 영빈, 고양이 감자와 살고 매주 금요일 술을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