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와 함께 한 시간
'공부 사춘기'가 네이버북 베스트셀러 인증을 받았다.
글을 쓰다 보니 브런치북에 도전하게 되었고, 이왕이면 브런치에서 출판사 컨택이 되어 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실현되지는 못했다. 그래도 브런치가 있었기에 꾸준히 글을 올릴 수 있었고, 그 그들이 모여 책을 이루었다. 브런치에 감사한 일이다.
공부 사춘기 글들은 페이스북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즐기는 삶>, <공부는>, <마음이 복잡할 때 눈을 감아요>, <동기부여> 등은 '좋아요 1000개'를 넘어섰다.
공부도 재미있어야 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쓰게 된 '공부 사춘기'. 책이 잘 팔릴까 걱정도 했었는데, 출간 이후 순항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작은 기쁨을 느껴본다.
글 쓰는 사람에게 베스트셀러 인증은 훈장과 같은 것 아닐까. 브런치 식구들과 이 기쁨을 나누어 본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이라 생각하며.
2018. 5. 10.
공부코치 윤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