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뒷모습은 어떤가요?

by 압구정 감성코치

내가 근무하는 연구소 3층에 최근 스터디 카페가 들어왔다.

스터디 카페의 특성상 학생들이 많은데, (물론 어른들도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화장실에 코팅되어 붙어있던 메시지!


그랬다. 눈에 띄게 지저분해진 휴지통을 보다 못한 누군가 감사하게도 적어 놓은 것이다.


음.................. 청결을 중요시 하는 우아한 미술학원 원장님?

깐깐한 모습으로 몇 년째 인사도 없으신 OO 원장님?

유려한 글솜씨를 가지고 계실 것이 분명한 문학박사 원장님?

또 다른 두 곳의 남자 원장님들은 당연히 아닐 테고...................


이런들 어떠하리~저런들 어떠하리~

가끔 공공 화장실(특히 식당 화장실)에서 보는 명령조의 청결 문구들을 보며 '저렇게 밖에 쓸 수 없나?' 생각했던 적이 있다.

어떤 곳은 '읍소형' 멘트로 감정에 호소하기도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거리는 곳.

오늘도 나오기 전에 휙! 둘러보았다.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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