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야 비로소 시 9

봄눈

by 하리

어디쯤일까


개울물

눈비비던

버들강아지와 갈대밭


마중

채비하랴

하늘은 저리 조바심인데


기다리다 지쳐

숨 넘어갔다던

건넛마을 꽃님인가


보술래 놀이 한창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