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금융치료 05화

[금융치료5]여에스터와 판사도 마트치킨 즐긴다

치킨적금 77000 어때?



여에스터는 거대한 기업을 운영하는 부부 의사이다.


그런 부부의 냉장고 안은 부자다웠다.


마트(편의점)의 할인 도시락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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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다르게 살거라는 생각 자체가 가난해지는 상상이다.


특히 먹는 음식을 거창하게 특별한 음식을 늘 잘 먹고 살거라는 생각이


자신을 더욱 빈곤해지게 한다.


여에스터 부부가 할인 도시락, 할인 치킨을 사먹으면


나는 어쩌란 말인가? 너도 그렇게 먹어도 된다.


그들이 할인 치킨을 모두 골라가서 내가 한발 늦을 상상,


내가 한발 빨리 마트 할인 치킨을 골라오는 상상,


이 상상만으로 재미있다.


마트, 편의점에서 할인 상품은 전혀 손색이 없는 상품이다.


할인 물건을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사는 순간, 너는 빛난다.


그렇다고 불필요하게 많이 살 필요는 없다.


1+1도 불필요한 지출이다.


이런 불필요한 물건을 고민없이 안 살 수 있으려면 저축하는 습관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리고 매월 생활비 예산금액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예산 금액만 남기고 모두 저축부터 해야 한다. 쓰고 남는 돈이란 없다.


저축은 예산 중의 얼마?를 정해야 존재한다.


월 생활비 예산 금액이 40만원이라면 한 주동안 쓸 수 있는 금액은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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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터 초호화 자택, 8년새 38억→73억 됐다.. 장영란 깜짝 (‘A급 장영란’) - 스타투데이



이혼한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한 사연을 들고 나에게 찾아왔다.


초고를 읽으며 깜짝 놀랄 부분이 몇 군대 발견되었다.


자녀양육비 청구서는 국가에 보내는 탄원서와 비슷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희는 이혼 후


대부분 마트에서 치킨을 사먹고 가끔 전문 치킨점의 치킨을 먹어야 할 만큼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늘 전문점 치킨을 맛있고 먹고 싶습니다.


다른 모든 아이들처럼 나이키와 아디다스 옷과 신발을 신고 싶습니다."


나는 이 부분을 모두 깔끔하게 수정해 주었고, 그 양육비 청구 사연은 받아들여졌다.


초호화 자택에 사는 여에스터도 마트에 가서 할인 치킨 살 줄 안다.(어느 방송에 소개됨)


판사도 마트에 할인 치킨 좋아할 수 있고 월급도 많지 않다.


나의 사돈이 판사인데, 부자가 아니었다. 법복을 벗으면 평범한 가장이고


마트가서 할인 상품 넘어다 보는 평범한 남편이었다.

다만 당당하게!!!


"가난한 놈이 쌀밥먹고, 씨나락 까먹는다"는 말이 있다.


가난해서 계획적으로 살 수 없다는 뜻이다.


주로 자급자족이 통했던 시대에는 긴 겨울을 나고, 보리가 나올 시기를 기다릴 수 없어


가난한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봄에 비싼 쌀을 축내야 했다.


그래서 가난의 악순환은 계속 되었다.



지금은 다르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악순한을 끊을 수 있다.


가난한 사람이 전문 치킨점의 치킨을 먹을 필요 없다.


식은 마트 치킨도 에어프라이기에 돌리면 바삭하고 맛있다.


명품 옷, 신발, 가방을 들여다 볼 필요도 없다.


어차피 돈없이 빌빌거리는 사람이 들고 있는 명품은 가짜처럼 보인다.


아니, 가치없는 사람이 들고있는 모든 것은 가치가 없어 보인다.


관심도 없다. 그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다. 자기 만족은 다른 데서 얻어라.



가난의 악순환은 천천히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끊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것은 명품이 아니라


가치있게 사는 모습과 태도이다.


우선 치킨 적금통장부터 만들어보면 어떨까. 치킨먹고 싶을 때마다 저축하는 통장.

77000원 치킨 적금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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