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연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남쪽 멀리 태평양으로 나가는 곳
그 옛날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온
서불과 그 일행이 정방폭포를 떠나 서쪽으로 가서
유래되었다는 서귀포
사시사철 초록향기 가득하고 오름마다
아름다운 풍경 가득해
곶자왈 온기 속에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곳
이곳이 남쪽나라 서귀포라네
세상살이 지친 사람들 언제든 받아주는 곳
선한 사람들 욕심 없이 살아가는 땅
바다는 언제나 풍부한 해산물을 주고
한라산 아래 밀감은 모두의 사랑을 받으니
여기가 무릉도원 천국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