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대한민국을 눈동자같이 지켜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두움 속에서도 빛을 주셔서 밝은 날을 회복시켜 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우리 민족이 억압을 이겨내고 눈물과 피흘림으로 지켜온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하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 세상에 나가서 살면서 하나님을 전하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숨기지 않았는지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시고 우리의 사명인 전도에 힘쓰도록 용기를 주옵소서.
특별히 주님이 세우신 광교꿈의교회가 1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광교산 자락 아래 빛을 잃고 헤매던 많은 사람에게 빛을 찾아서 모이게 하시고 큰 부흥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이곳에서 눈물을 흘리고 기도의 씨를 뿌린 주의 종들과 성도들의 헌신을 기억하시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을 기다리며 십자가의 빛으로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구원의 기쁨을 얻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이 광교산 자락에 복음의 전진기지를 세워주셔서 수원과 용인, 서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교회에서 세워지는 청지기들이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시고, 기도와 헌신을 통해 광교꿈의교회의 큰 사명 감당하는데 주춧돌과 모퉁이 돌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김학중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늘 건강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지켜주옵시고, 목사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 밭에 떨어질 때 메마른 돌밭이 아닌 풍성한 은혜의 밭이 되어 세상에 나가서도 승리하는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건강을 잃은 성도들에게는 건강의 회복을, 경제적으로 힘든 성도들에게는 직업의 안정과 사업의 번창함을, 믿음이 부족한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를 실천하여 성령을 체험할 수 있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