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의 최후!-10 **

상상에 빠진 동화 0154 돼지 울음소리!

by 동화작가 김동석

10. 돼지 울음소리!



대장 늑대는

철수네 돼지 목을 물고 있었다.


돼지 울음소리에

철수 아빠가 오는 발자국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뭐야!

밤 중에 돼지가 시끄럽게 울고 난리야."

철수 아빠가 전등을 돼지우리에 비추자

대장 늑대는 돼지 울타리를 넘어 숲으로 도망쳤다.


'후다닥! 후다다닥!'


눈 깜짝할 사이에 대장 늑대가 도망쳤다.


"뭐야!

도대체 뭐가 지나갔지."

철수 아빠는 심장이 뛰었다.

전등을 돼지우리 이곳저곳을 비춰봤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늑대들은

이미 숲으로 도망친 뒤였다.


"이상해!

요즘 꿈자리가 이상하다니까."

철수 아빠는 돼지우리 안을 들여다봤다.


'꿀꾸울! 꿀꾸울!'


늑대에게 물린

돼지가 고통을 못 이겨 소리쳤다.


"아니!

목에서 피가 나잖아."

전등을 비추고 돼지를 쳐다보고 놀랐다.

철수 아빠는 돼지 울타리를 넘었다.


"세상에!

돼지를 잡아먹으려고 왔어."

철수 아빠는 놀랐다.

그동안

토끼나 닭을 잡아먹으러 숲에서 야생동물이 내려온 적은 있었다.

하지만

돼지를 잡아먹으려고 야생동물이 내려온 것은 처음이었다.


"철수야!

일어나 봐."

철수 아빠는 아들을 불렀다.


"무슨 일이에요?"

철수 엄마가 일어나 돼지우리로 향했다.


"돼지가 물렸어!

호랑이가 왔었나 봐."

하고 철수 아빠가 말했다.


이미

철수 아빠 손에는 돼지 피가 묻어 있었다.


"세상에!

무슨 난리예요."

철수 엄마도 깜짝 놀랐다.


밤새

철수 가족은 돼지 치료를 했다.

잠도 못 자고 새벽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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