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시리즈 003
탈출한 도깨비는 책 읽는 것을 좋아했다.
책만 읽으면 행복했다
<깨비>라는 이름을 가지고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러 다녔다.
어린이들도
깨비 도깨비를 좋아했다.
깨비는
사람보다 책을 더 좋아했다.
책 읽고 이야기하는 게 재미있었다.
어린이들도
깨비가 와서 책 읽어주면 좋아했다.
"깨비! 깨비!
책 읽어 줘."
어린이들은
깨비만 보면 노래 불렀다.
깨비를 만나려면 예약을 해야 했다.
하지만
예약해도 금방 만날 수 없었다.
깨비에게
책 읽어달라고 예약한 어린이가 많이 때문이다.
오늘
깨비에게 책 읽어달라고 예약하면 육 개월 후에나 올 수 있다.
깨비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